국제 외교 관례상 전 세계적으로 "전쟁시 의료진과 기자"는 아군이든 적이든 공격하지 않습니다. 공격을 할 경우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지탄을 받게 됩니다. 총과 무기를 들지 않은 의료진과 기자를 공격했다는 것은 잘못하면 전 세계를 적으로 만들 수 있는 국제 외교 관례를 비추어 봤을때 비신사적인 행위입니다.
어제 충격적인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촛불시위는 전쟁상황도 아니였고, 의료진이 시위에 가담한 것도 아닙니다. 모자, 어깨, 조끼에 적십자 마크가 되어있다는 것은 의료진이라는 표식입니다. 상식적으로 선행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단지 아픈이들을 돌봐주기 위해서 서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치안을 담당해야할 경찰이 총과 무기를 들고 있던 것도 아니고, 단지 아픈이를 돌봐주기 위한 의료비품을 들고 있었을 의료진의 목을 가격하는 충격적인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의료진은 시민들도 돌봐주었고, 경찰들도 돌봐주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때릴 이유가 있었을까요? 좀 더 경찰들을 돌봐주지 못한 분풀이였을까요? 1940~50년대도 아니고, 1980년대도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때릴 필요는 까지는..... 없었는데..... 솔직한 감정을 담아 의료진에게 이야기를 했더라면.....의료진은 아픈이라면 당연히 돌봐주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니까 도와드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라.. 촛불시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의 안위가 걱정이 됩니다.
"하나가 모이면 둘이되고 둘이 모이면 넷이 됩니다." 이와 같은 행동들이 점점 공개될 때마다 촛불은 점점 거세고, 거칠어 진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이 동영상이 해외에 공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는 비신사적인 국가라는 것이 홍보가 될테니까요...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촛불시위에 의료활동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의 안위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주변에 계신 분들이 의료진이 마음놓고 의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시고 돌봐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의료진은 피아를 막론하고 공격의 대상이 아닙니다."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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